치아바타는 샌드위치 만들기에 적당해서 그런지 인기가 좋은 듯 해요.
집앞에 빵집에 갈때마다 없더니 이번에는 왠일로 하나가 남아 있길래 누가 가져갈새라 잽싸게 집어왔다죠 ㅎㅎ
신선한 재료들과 붉으스름하니 달콤한 냄새 풍겨가며 엔돌핀을 생성해주는 제철 딸기와 요즘 열풍인 그릭요거트를 넣어 푸짐하게 만들어본 샌드위치랍니다.
치아바타는 속재료를 넣기 쉽도록 가운데를 잘라주시고 그릭요거트를 듬뿍 발라주고
그 위에 어린잎, 딸기, 감말랭이를 얹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딸기와 감말랭이가 달달한 맛을 내주니까 오후의 피로감도 말끔히 씻어주는 듯했지요.
치아바타 그릭요거트 딸기 샌드위치는 브런치나 방과후간식으로 참 좋아요.
자연의 음식들로만 속을 채우니 보기에도 신선하고 내추럴한 맛을 그대로 음미할 수 있으니 건강한 느낌까지 충족시켜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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