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린 시절만큼이나 닭에 열광하는 용.가.리.군이 좋아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는 치킨 메뉴
그리고 튀기듯? 데리야키 치킨~에 깻잎 뿅~!!! 치킨 데리야키를 할 적에 나의 경우는 허벅지 살을 선호하는 편. 허벅지 살이 없다면 닭다리 살을 대신해도 좋다. 뼈를 바른 닭고기는 약 450-500g 정도 가량 준비.
닭껍질 채로 약 5cm 정도로 썰어 녹말가루로 표면을 가볍게 코팅하여 준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2-3스푼 정도를 둘러 닭고기를 튀기듯? 구워 주도록 한다. 기름이 튀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노룻노릇하게 구워지면 닭고기는 팬에서 꺼내고 팬에 남아 있는 여분의 기름을 버리고 그 안에 간장 6스푼스푼, 청주 6스푼, 맛술 3스푼과 설탕 7스푼을 한데 넣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데리야키 소스를 만든다.
데리야키 소스에 농도가 생기면 방금 전 구워낸 닭고기를 넣어 버무리 듯 소스로 코팅하여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잘게 채 썬 깻잎으로 가니쉬하여 완성한다. 깻잎을 곁들이면 깻잎 특유의 풍미가 있어 간장 소스의 단조로움에 활기를 더해 주고 뒷맛까지 깔끔해짐을 느낄 수 있다.
제 어린 시절만큼이나 닭에 열광하는 용.가.리.군이 좋아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는 치킨 메뉴인데말입니다! 큭! 눈부신 누구?님의 말톤을 따라해봤는데말입니다.. ^^
녹말 가루로 코팅해서 구워서인지 튀긴 듯한 식감도 살아 있고 데리야끼 소스를 풍미를 한 차원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 겨자를 곁들여 다양하게 각자의 입맛에 맞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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