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1. 

   맛있어져라, 양배추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라는 장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양배추는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요즘 들어 나는 양배추를 이용한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중이다..

2. 

   포만감도 크고 건강에도 좋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머니 ^^ 그래서 어떻게 하면 양배추를 맛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는 중~!!!
   

3. 

   볶음밥은 간단하다. 뜨거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향을 낸다. 여기에 살짝 절인 탓소이나 열무 송송송 썰어 준 것을 넣고 맛술을 살짝 넣어 볶아 준다.
   야채가 반지르르 그린색 윤기를 발하기 시작하면~ 여기에 다진 다꾸앙을.. 아니아니 단무지를 넣어 준다. 준비한 꼬돌꼬돌 밥통 밥을 넣어 주고 나무 주걱으로 고르게 뒤섞어 가며 볶아 준다. 소금과 깨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고.. 앗!
   미리 스크램블드 해놓았던 달걀(: 1개+ 노른자 1개.. 나머지 흰자는 돼지고기 야채 볶음에서 ^^)를 넣고 후추를 샤샤샥 넣어 완성 한다. 새콤달콤한 다꾸앙.. 단무지의 씹힘..이 재밌네요~.

4. 

   볶음 요리는 2인분 기준으로 야채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이 듬뿍듬뿍 준비한다. 오늘의 경우, 채 친 당근이 1개, 양배추 230g 정도, 피망 1개와 파 숑숑숑

5. 

   돼지고기 등심! 대략 150-180g 정도를 얇게 저며서 볶음밥하고 남은 달걀 흰자 1와 청주 약간에 녹말가루를 조금 넣어 조물조물 무쳐 준비한다. ^^ 아, 난 왠지~ 달걀흰자물에 범벅된 녹말옷을 껴입은 돼지고기 자태가 이쁘더라.

6. 

   팬에 식용유를 둘러준 뒤 마늘 2쪽 송송 썰어 넣어 향을 내고 준비한 야채를 다 쏟아 담아 맛술을 조금 넣어 중불에서 부드럽게 익어들때까지 볶아 준다.
   볶은 야채는 따로 접시에 덜어 담아 준 뒤, 불을 세게 올려 팬에 식용유를 조금 더 둘러 주시고 두반장 1-1.5스푼을 넣어 10초 가량 잽싸게 볶아낸다. 여기에 녹말옷 살짝 껴입은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돼지고기가 익으면 미리 볶아 두었던 야채를 넣어 고르게 잘 볶아주도록 한다.
   고르게 섞이면 블랙빈 소스 (: 혹은 오이스터 소스)와 설탕 0.3스푼 정도를 넣어 간을 하여 완성한다.

7. 

   몸에도 친절하고 가격 또한 친절한 양배추둥이들로 만들어 본 포만감 대박인 볶음요리다.